배추의 효능
배추는 김치뿐 아니라 국, 반찬, 볶음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어 우리나라 식생활에 땔 수 없는 대표적인 채소입니다. 일반적으로 배추 제철은 11월에서 12월 경이지만 재배 시기, 재배 지역에 따라 여러 품종의 배추를 사시사철 접할 수 있습니다. 배추에는 수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가 잘되고 배변 활동에도 좋습니다. 수분함량이 약 95%에 열량도 낮아 건강식,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혈당 조절에 좋습니다.
더불어 배추는 비타민 A와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어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눈 건강과 혈액 순환에도 좋으며 면역 체계를 증진시켜 질병을 예방해 주고 특히 비타민C는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좋은 영향을 줍니다. 칼륨과 칼슘도 풍부하여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뼈 건강에 도움이 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배추 특유의 향과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시니그린은 규칙적으로 섭취 시 결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니그린 성분이 분해되며 발생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방광암, 유방암, 대장암 등을 예방하는 강력한 항암물질이라고 합니다. 연구 결과 배추 녹색의 짙은 겉잎보다 노란 속 잎 부위에서 시니그린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맛있는 배추 고르는 법
김장 배추를 고르실 때는 겉잎은 짙은 녹색에 속이 노랗고 꽉 찬 것을 추천해 드리며, 밑동이 하얗고 줄기가 너무 두껍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특히, 김장용 배추는 수분이 많지 않은 배추가 좋다고 합니다. 배춧잎을 뜯어 줄기를 꺾을 때 한 번에 잘 꺾이는 배추가 식이섬유가 풍부해 아삭한 맛이 있다고 합니다. 계절마다 일반적으로 배추의 맛과 특성이 다른데, 봄배추는 수분이 가득하고 여름 배추는 크고 가벼운 편입니다. 가을과 겨울 배추는 좀 더 단단하고 섬유질이 많아 김장 배추로 탁월합니다. 김치처럼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하지 않아도 생배추만으로도 시원하고 단맛이 강해 샐러드, 국, 볶음 요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해서 맛있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몸에 좋은 배추 고르는 법 이외에도 식재료 감자의 싹을 피해 보관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이전 포스팅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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