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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따뜻하게 먹는 크림소스 해산물 웜 샐러드

by 소이유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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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샐러드는 차갑게 만들어지지만, 웜 샐러드는 따뜻하게 조리된 재료나 소스 등을 이용하여 온화한 온도로 즐길 수 있습니다. 차갑게 먹는 샐러드 종류들보다 좀 더 소스의 선택 폭이 커집니다. 그중 크림소스는 일반적으로 가열해서 부드럽고 진한 크림 맛을 살립니다. 차갑게 먹는 크림소스보단 따뜻한 온도의 크림소스가 풍미와 감칠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 주재료 중 다량의 단백질과 몸에 좋은 영양소가 있는 오징어, 새우 등 해산물을 선택했습니다. 크림소스를 선택하여 맛을 살리고, 오징어와 새우처럼 고단백의 해산물을 이용하여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오징어와 새우 뿐 아니라 다른 해산물 종류로 변경하셔도 좋습니다.

크림소스 해산물 웜 샐러드는 기본적으로 차갑고 신선한 야채를 이용하고, 그 위에 얹는 소스와 재료를 따뜻하게 조리하여 부어 완성합니다. 따뜻한 크림소스가 차가운 야채에 닿았을 때 야채가 점점 숨이 죽으면서 크림소스에 절여져 하나의 서양식 요리가 됩니다. 체중조절을 하시는 분들도 크림소스 파스타 대신 해 드셔도 만족감있는 대체 요리가 될 것입니다. 가벼운 샐러드들이 지루하셨다면 좀 더 깊이 있는 맛의 웜 샐러드를 즐겨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일반 샐러드의 느낌보다 한 끼의 요리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웜-샐러드

미리 보는 크림소스 해산물 웜 샐러드


재료

샐러드용 야채

휘핑크림

화이트 와인(생략 가능)

레몬즙

다진 마늘

양파

버섯

새우

오징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식용유

방울토마토(생략 가능)

그라나파다노치즈


웜-샐러드-재료

1.

웜 샐러드 재료는 우선 기본적으로 각종 샐러드 야채를 한입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메인 크림소스를 만들기 위해 휘핑크림과 버터가 필요합니다. 해산물 종류는 기호에 맞게 변경하셔도 좋습니다.

재료-밑간

2.

오징어와 새우는 소금과 후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로 밑간해둡니다. 그리고 양파와 버섯은 잘게 다지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라둡니다. 방울토마토는 샐러드 야채와 상큼하게 곁들여 먹으면 좋은데,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재료-볶기

3.

식용유로 달군 팬에 다진 마늘, 양파를 넣어 볶습니다. 다진 마늘이 튀기듯 볶아지면 밑간한 새우와 오징어 등 해산물을 넣어줍니다.

잡내-제거

4.

오징어와 새우의 겉면이 완전히 불그스름해지기 전에 잡내 제거와 약간의 상큼함을 위해 화이트와인 두큰술과 물과 1대1 희석한 레몬즙 두큰술을 넣어 전체적으로 섞어가며 해산물의 겉면이  붉어질정도로 익힙니다. 화이트와인이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휘핑과-버섯-넣기버터-넣기

5.

종이컵 한 컵 분량의 휘핑크림을 넣어주고 버섯, 버터, 소금, 후추를 넣고 소스가 꾸덕꾸덕해질 정도로 끓여줍니다.

소스-붓기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넣기
크림소스-해산물-웜-샐러드-완성

6.

준비해둔 샐러드용 야채와 방울토마토를 깔고 꾸덕해진 뜨거운 소스를 야채 위에 골고루 부어줍니다. 한 번 더 풍미를 위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한 바퀴 뿌려주고, 마지막으로 그라나파다노치즈를 갈아서 뿌려주면 됩니다.

확실히 시판 크림파스타 소스보다 휘핑크림과 버터 및 부재료들로 직접 끓여낸 크림소스는 더 담백하고 풍미가 진합니다. 해산물의 씹는 맛과 소스에 절여진 야채는 특유의 아삭거림이 적당해지고, 특유의 풀 맛이 덜 나서 샐러드 계의 별미입니다!


※ 본 블로그 포스팅 사진 및 텍스트의 2차 가공, 무단 도용금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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