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샐러드는 차갑게 만들어지지만, 웜 샐러드는 따뜻하게 조리된 재료나 소스 등을 이용하여 온화한 온도로 즐길 수 있습니다. 차갑게 먹는 샐러드 종류들보다 좀 더 소스의 선택 폭이 커집니다. 그중 크림소스는 일반적으로 가열해서 부드럽고 진한 크림 맛을 살립니다. 차갑게 먹는 크림소스보단 따뜻한 온도의 크림소스가 풍미와 감칠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 주재료 중 다량의 단백질과 몸에 좋은 영양소가 있는 오징어, 새우 등 해산물을 선택했습니다. 크림소스를 선택하여 맛을 살리고, 오징어와 새우처럼 고단백의 해산물을 이용하여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오징어와 새우 뿐 아니라 다른 해산물 종류로 변경하셔도 좋습니다.
크림소스 해산물 웜 샐러드는 기본적으로 차갑고 신선한 야채를 이용하고, 그 위에 얹는 소스와 재료를 따뜻하게 조리하여 부어 완성합니다. 따뜻한 크림소스가 차가운 야채에 닿았을 때 야채가 점점 숨이 죽으면서 크림소스에 절여져 하나의 서양식 요리가 됩니다. 체중조절을 하시는 분들도 크림소스 파스타 대신 해 드셔도 만족감있는 대체 요리가 될 것입니다. 가벼운 샐러드들이 지루하셨다면 좀 더 깊이 있는 맛의 웜 샐러드를 즐겨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일반 샐러드의 느낌보다 한 끼의 요리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미리 보는 크림소스 해산물 웜 샐러드
재료
샐러드용 야채
휘핑크림
화이트 와인(생략 가능)
레몬즙
다진 마늘
양파
버섯
새우
오징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식용유
방울토마토(생략 가능)
그라나파다노치즈
1.
웜 샐러드 재료는 우선 기본적으로 각종 샐러드 야채를 한입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메인 크림소스를 만들기 위해 휘핑크림과 버터가 필요합니다. 해산물 종류는 기호에 맞게 변경하셔도 좋습니다.
2.
오징어와 새우는 소금과 후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로 밑간해둡니다. 그리고 양파와 버섯은 잘게 다지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라둡니다. 방울토마토는 샐러드 야채와 상큼하게 곁들여 먹으면 좋은데,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3.
식용유로 달군 팬에 다진 마늘, 양파를 넣어 볶습니다. 다진 마늘이 튀기듯 볶아지면 밑간한 새우와 오징어 등 해산물을 넣어줍니다.
4.
오징어와 새우의 겉면이 완전히 불그스름해지기 전에 잡내 제거와 약간의 상큼함을 위해 화이트와인 두큰술과 물과 1대1 희석한 레몬즙 두큰술을 넣어 전체적으로 섞어가며 해산물의 겉면이 붉어질정도로 익힙니다. 화이트와인이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5.
종이컵 한 컵 분량의 휘핑크림을 넣어주고 버섯, 버터, 소금, 후추를 넣고 소스가 꾸덕꾸덕해질 정도로 끓여줍니다.
6.
준비해둔 샐러드용 야채와 방울토마토를 깔고 꾸덕해진 뜨거운 소스를 야채 위에 골고루 부어줍니다. 한 번 더 풍미를 위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한 바퀴 뿌려주고, 마지막으로 그라나파다노치즈를 갈아서 뿌려주면 됩니다.
확실히 시판 크림파스타 소스보다 휘핑크림과 버터 및 부재료들로 직접 끓여낸 크림소스는 더 담백하고 풍미가 진합니다. 해산물의 씹는 맛과 소스에 절여진 야채는 특유의 아삭거림이 적당해지고, 특유의 풀 맛이 덜 나서 샐러드 계의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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