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타이는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달걀, 숙주, 새우, 땅콩 등이 첨가된 볶음 식 쌀국수입니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짭조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볶음면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전문점이 많아 접근이 쉽습니다. 첫맛은 이국적이지만, 한번 먹으면 자꾸 생각나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입맛에 맞게 매운맛도 가능해서 좀 더 한국식으로 조리도 가능합니다. 주재료인 쌀국수는 쌀가루로 만든 면으로 얇고 투명하며 밀가루면 보다 가볍게 먹을 수 있고, 영양가가 높으면서 칼로리가 낮아 소화에 부담이 적습니다. 팟타이 하면 빠질 수 없는 재료로 숙주가 있는데,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의 숙주는 저칼로리 식품에 포만감도 주어 식이조절 하는 분들에겐 좋습니다. 숙주 자체도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 기능을 촉진하며, 다양한 비타민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이점이 많습니다.
팟타이는 이미 많이 대중화된 음식으로, 파스타 소스처럼 시판 팟타이 소스가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파스타보단 많은 분이 시도를 어려워합니다. 시판 팟타이 소스, 굴 소스, 피시 소스 등 팟타이를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제품들이 존재해서 그 소스들을 이용해 직접 요리하는 과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한번 소스를 구비해 두시면 손쉽게 조리할 수 있으니 겁내지 마시고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미리 보는 팟타이 완성
재료
팟타이 소스
굴 소스
피쉬 소스
쌀국수 면
숙주
새우
고춧가루
다진 마늘
양파
파
계란
레몬
땅콩
식용유
1.
쌀국수 면은 굵기에 따라 물에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불려둡니다. 면을 미리 불리는 이유는 삶지 않고, 바로 볶아내기 때문에 불려두어야 볶는 과정에서 퍼지지 않게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시판 소스 중 팟타이 소스만으로도 조리가 가능하지만, 굴 소스를 첨가하면 진한 풍미가 살아나고 소량의 피쉬 소스는 짭조름하고 진한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세 가지를 모두 적절한 비율로 사용했을 때, 맛이 제일 좋았습니다. 양파와 파는 소량만 사용하시고, 숙주는 숨이 금방 죽기 때문에 양껏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고춧가루는 매울수록 좋습니다. 고춧가루를 넣어도 생각보다 시판 소스들이 달콤한 맛이 강해서 맵지 않습니다.
2.
식용유에 고춧가루 한스푼 반 정도와 다진 마늘 한 스푼과 파를 넣고 약한 불로 은근히 끓여 저으면서 고추 파기름을 만들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처음부터 식용유를 달궈놓고 재료를 넣으면 고춧가루가 바로 타기 때문에 꼭 기름 온도를 올리면서 함께 타지 않게 볶아내며 끓여줍니다.
3.
적당히 고추 파기름이 끓어오르면 준비된 새우와 양파를 넣어 볶습니다. 새우 겉면이 불그스름할 정도로 볶다가 팬 옆면으로 재료를 모은 후 동시에 다른 옆면에 식용유를 추가하여 계란을 넣고 스크램블 해줍니다.
4.
스크램블 된 계란을 재료와 섞은 후 불려둔 쌀국수 면을 넣고 팟타이 소스 두스푼과 굴 소스 한 스푼을 넣고 면이 살짝 투명해질 정도로 볶습니다.
5.
면이 익었으면, 마지막으로 숙주와 피시소스 반스푼을 넣고 숙주를 빠르게 볶아냅니다.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살짝 볶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6.
조리된 팟타이를 그릇에 담아내고, 땅콩을 잘게 다져 위에 얹고, 레몬을 살짝 뿌려 섞어 먹으면 집에서도 태국 요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시판 소스들만 한번 구입해두면 한번 조리하는데 적은 소스 양으로 요리를 할 수 있어, 오랫동안 즐기실 수 있습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태국 팟타이 요리를 집에서도 저렴하고 취향껏 커스텀 해 드실 수 있습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곤약 효능과 소화 불량 변비 부작용 원인 (0) | 2023.04.14 |
---|---|
봄 제철 음식 바지락 술찜 파스타 (0) | 2023.04.10 |
비 오는 날 김치부침개 초간단 오징어 김치전과 스팸 김치전 (0) | 2023.04.05 |
따뜻하게 먹는 크림소스 해산물 웜 샐러드 (0) | 2023.04.04 |
갓김치를 이용한 갓김치 오일 파스타 요리 (0) | 2023.04.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