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
베이글의 유래로 가장 유명한 것은 17세기 유대인의 유럽 이주 시 만들어졌다는 내용입니다. 또 다른 이론으로는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크렘스(Krems) 지역의 이민자들에 의해 미국에 가져와졌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뉴욕 유대인 지역에서부터 미국 전역으로 인기가 많았던 베이글은 뉴욕의 유명한 빵집에서 시작하여, 20세기 후반부터는 대규모 생산이 됐습니다. 베이글은 보통 밀가루, 소금, 설탕, 이스트, 물이 주된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숙성 시간은 베이글의 질감과 맛에 큰 영향을 주며 시간이 길수록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기본 모양은 고리 모양으로 만들며 반죽을 끓는 물에 살짝 끓여 겉면을 익힌 후, 오븐에 구워내서 식혀 완성합니다. 탄력 있는 겉면과 부드러운 속이 특징인 베이글은 풍부한 맛과 향을 지닙니다. 주로 짭조름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며, 버터나 오일 등 추가물로 인해 지방이 높습니다. 베이글은 밀가루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탄수화물이 주성분입니다. 보통 베이글의 칼로리는 100g당 176kcal로 다른 빵들에 비하면 열량이 매우 높은 편에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다른 빵들에 비해 지방과 당분의 함량도 낮아 건강한 빵으로도 많이 소개됩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은 베이글 먹을 때 적절한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베이들의 대표적인 활용으로 샌드위치가 있습니다. 베이글을 반으로 잘라 안에 소스를 바른 후 치즈, 토마토, 햄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 샌드위치 재료 말고도 다양한 토핑을 통해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는 크림치즈와 연어, 양파를 주재료로 상큼한 건강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많이 달지 않은 베이글은 샌드위치의 빵으로 활용도가 높고, 요즘 베이글은 다양한 소스를 발라서 판매를 많이 합니다. 쪽파 크림치즈, 초콜릿 스프레드, 생크림 등 달콤하고 맛이 센 소스와 함께 즐깁니다. 코스트코 같은 마트에서 기본 베이글은 다른 빵들보다 저렴합니다. 구입한 베이글을 집에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베이글 피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베이글 피자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이전 포스팅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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